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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3-3단계) 봉안당 증축공사 건축설계공모_ 3등작 / 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

삶[          ]죽음 _ 사이공간
우리는 누구나 삶 속에 있고 죽음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삶과 죽음을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붙어 있다고 하지만 앞면이 뒷면을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삶과 죽음을 분리시켜놓고 보면 그 사이에 선 인간의 실존이 더 명확해 진다. 고인과 함께했던 지난 날을 돌아보고 내가 서 있는 자리를 자각하게 된다. 상실의 슬픔 을 넘어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삶의 의미 와 살아갈 힘을 얻는다. 죽음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라 삶의 윤곽과 의미를 완성 하는 기준이다. 그 여정에 집중 할 수 있게 분리된 배치로 사이 공간을 만들어 봉안당의 새로운 공간 정체성을 부여한다.

삶  ------- 여정 _ 연결공간
봉안당을 방문해서 고인을 만나는 과정 또한 일상을 벗어나 고인을 기리고 회상하는 공간으로의 여정이다. 봉안당의 로비에 들어서서 안치단까지 연결된 길은 분주한 일상으로 부터 고인을 만나러 가는 여정으로 안내하는 환기장치이자 삶과 죽음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이 길은 빛으로 가득차 있고 외부의 시선이 차단된 전위공간이다. 이 곳을 걸으며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 하고 고인을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한다.

삶 lllllllll   만남 _ 추모공간
봉안당은 죽음 이후의 시간이 흐르는 공간이며 안치단은 고인이 새로운 이웃들과 지내는 집이고 삶을 초대하는 공간이다. 안치단은 규격화된 질서를 가지고있고 그 사이로 풍경이 스며 들고 계절의 변화가 지나가고 아침과 오후, 저녁의 노을이 담긴다. 안치단과 안치단 사이의 복도는 고인과 방문자가 만나는 만남의 장소이고 이곳은 다양한 빛과 꽃, 추억들로 가득 차 있다. 안치단의 질서가 외부로도 투영되어 입면의 또 다른 질서를 부여하고 마치 고인들의 집으로 초대를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켜켜이 쌓인 안치단들은 고인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거대한 재단으로써 인천가족공원의 인상적인 풍경이 된다.

설계 컨셉 다이어그램
배치 계획 다이어그램
지상 1층 평면도
지상 2층 평면도
지상 3층, 4층 평면도



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

3등작_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 (https://shgc.co.kr/)
대표건축가 정인섭, 강홍구


대지면적 1,497,148㎡
연면적 증축 6,610.90㎡ (합계 38,428.65㎡)
건축면적 증축 2,332.52㎡ (합계 18,445.57㎡)
건폐율 1.2320% (법정: 20%)
용적률 2.3204% (법정: 80%)
최고높이 18.6m
층수 지하 1층 / 지상 4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대표건축가 정인섭, 강홍구
디자인팀 장지현, 정우종, 송예림
주차대수 91대 (기존57대 + 증축34대) 
발주처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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